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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도움 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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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를 위한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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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16일(수) 17:2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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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회복지사 실습생 박지수양(23세/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 온양신문 | |
16일,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사회 복지사를 꿈꾸는 젊은 청년들이 모여 복지 관련 프로그램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사회 복지사를 꿈꾸다
사회복지사를 하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다. 바로 ‘사회복지사 실습 과정’이다. 실습생들의 ‘반장’이자 꿈을 향해 도전하는 박지수씨(23세/평택대학교사회복지학과)는 실습과정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유종의 미’를 얻기 위해 열심히 실습 과정을 배우고 있다.
“사회적으로 남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 그래서 사회복지학과를 진학해 배우다 보니 사회복지사의 꿈을 가지게 됐다. 지금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실습 과정을 배우고 있다. 실습과정을 통해 사회복지사로서 필요한 과정들을 배울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경험을 하고 있다.” 며 미소지었다.
- 배우고, 계획하고, 진행하고
“실습 기간에 짜인 주거지 지원사업, 치매예방 프로그램, 물리치료 프로그램 에 사회복지사와 동행해서 프로그램 분석 및 평가를 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프로그램계획을 바탕으로 오늘 일부 인원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러 갔다.”며 진행한 것들을 말해줬다.
이어“실습을 시작한 첫 주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합동연수’를 갔다 와서 깨달은 것은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이 다른 곳 보다, 실습생들의 의견도 반영되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점 과 실습생들에게 필요한 이로운 점들을 많이 알려 준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사로서 필요한 부분들을 향상할 것이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줬다.
-더 해드리지 못해 아쉽다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주민 분들이 많이 오신다. 여기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시고, 지역 분들에게는 소통의 장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직접 찾아가 독거노인을 돕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에게 아쉬움 점을 묻자 “어르신들을 더 많이 도와 드리지 못하는 점과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아쉽다. 아산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노인 수가 많다. 그러나 노인복지 회관은 여기 단 한 곳이다. 수용할 인원은 많지만, 기관이 많이 부족하고 시설 또한 확장됐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나 자신을 변화시키다
실습 기간 동안 변화 된 점들을 묻자 “그동안 많이 소극적이고 의견을 표출하지 못했다. 이번 실습으로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했고 자신감 또한 생겼다. 여기서 반장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줍게 웃었다.
끝으로 그녀는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이 중요하기에 시험 준비를 열심히 할 것이다. 그래서 사회복지 기관에 취업해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당찬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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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생들이 복지 프로그램에 관련하여 논의하고 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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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민 기자  maxjou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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